야마하코리아는 9월25일까지 란스미어 한남동 매장에서 야마하 사일런트 악기 전시 를 한다. 사진 야마하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가 프리미엄 남성패션 브랜드 ‘란스미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연주도 감상할 수 있는 파티를 개최한다.
‘음악, 패션을 만나다’ 라는 주제 아래 야마하는 내달 25일까지 한남동에 위치한 란스미어 매장에 사일런트 악기를 전시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고객들이 음악과 패션의 조화로 탄생한 아름다운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VIP 대상으로 특별한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파티에는 피아니스트 박진우씨가 참석해 뵈젠도르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트리오로 구성된 팀으로 특별한 연주를 선사한다.
한편 사일런트는 악기 본체 단자에 헤드폰을 연결하기만 하면 외부로 발생되는 소음 없이 오직 연주자 본인만이 음악을 들으면서 연주할 수 있는 기술이며 야마하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피아노, 기타, 베이스,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음악과 패션은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일상생활을 보다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전시 기간 동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양사가 제안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미 선임기자
youngm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