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21일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현장 직원과 가족 1800명을 롯데콘서트홀로 초대해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을 위해 6년여 동안 땀 흘린 현장 근로직원들과 가족들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는 강남심포니와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이, 2부에는 장미여관 등이 출연하는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그룹은 다음 달 3일 같은 장소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 명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연다. 국군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날 공연에는 한국방송 교향악단의 연주로 클래식과 한국 가곡들을 선보인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