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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신라면 값 올랐다…농심, 평균 5.5% 인상

등록 2016-12-16 10:40수정 2016-12-16 10:57

780원→830원으로…일부 다른 제품도
다른 식품과 외식비 상승으로 이어질 듯
신라면 값이 780원에서 830원으로 오른다.

국내 라면 매출 1위인 농심이 주요 제품 권장소비자 자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상 브랜드는 전체 28개 중 18개이며 오른 가격은 12월 20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오르며 컵면인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출시한 짜왕, 맛짬뽕 등 고가 라면에 대한 인상은 없다.

농심은 2011년 11월 후 5년 1개월 만에 이뤄진 인상 조치로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 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분 때문”이라고 인상이유를 밝혔다.

최근 들어 맥주에 이어 파리바게뜨 빵값 등 주요 식품 가격이 인상한 뒤 라면값까지 오르며 생필품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라면, 맥주 등을 취급하는 식당들이 많은 만큼 외식비 인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팔도 등 다른 라면 생산업체들은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은형기자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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