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물성 재료로 빵을 만드는 스티키핑거스 베이커리가 국내에 들어온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웰빙 빵 브랜드 스티키핑거스(www.stickyfingers.co.kr)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호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티키핑거스는 우유, 계란, 버터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두유 등 순 식물성 재료만으로 머핀, 쿠키, 치즈케익, 파이 등을 만든다.
스티키핑거스 관계자는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아토피, 알러지 등으로 인해 빵을 먹을 수 없었거나 채식주의인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웰빙 식품이지만 맛이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일반인들에게도 좋다"고 덧붙였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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