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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배추값이 껌값…한포기 470원까지

등록 2005-11-16 11:10수정 2005-11-16 11:10

한풀 꺾인 배추 “김장시름 덜었네”
한풀 꺾인 배추 “김장시름 덜었네”
대형할인점들이 배추값 최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일부 할인점 매장에서 배추값이 한포기에 470원까지 떨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7-27일 `김장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의 특가 행사를 열어 배추 한포기를 47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점포별로 하루 1천 포기를 준비, 고객 한사람당 5포기 한정 판매한다.

또 깐마늘, 무, 고춧가루, 멸치 액젓, 천일염 등 각종 김장 재료도 10-30% 싸게 판다.

신세계 이마트도 17-23일 배추 한포기를 5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김장 판촉 행사'에 들어가 배추 한포기를 780원에 판매, 매장 영업 개시 30분 이내에 당일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점포별로 하루 1천 포기를 준비해 고객 한명당 5포기 한정 판매한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배추 등을 사서 김장을 담그는 가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7.2% 줄어든 11만6천275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클럽도 17-27일 점포별로 배추 한포기를 480-980원에 판다.


양재점의 경우 하루 1천200포기를 준비해 포기당 500원에 1인 6포기 한정 판매하고 창동점은 하루 1천 포기(480원)를 내놓고 포기당 480원에 1인 3포기 한정 판매하며 목동점은 물량 제한없이 포기당 980원에 1인 20포기 한정 판매한다.

고형규 기자 un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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