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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김장재료 재래시장서 싸게 사세요”

등록 2005-11-17 10:30수정 2005-11-17 10:30

재래시장의 김장용 재료 가격이 대형 유통점보다 32%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경영지원센터와 한국소비자연맹이 8-10일 서울, 경기, 충청도 등지의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점 각 20곳을 대상으로 조사,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재래시장의 경우 평균 22만9천103원이 들었다.

반면 같은 용품을 대형유통점에서 살 경우 30만2천80원이 들어 재래시장보다 32% 정도 비쌌다.

이번 조사 포함된 김장 품목은 배추, 무, 총각무, 건고추, 마늘, 생강, 대파, 쪽파, 미나리, 갓, 소금(천일염, 재제염), 새우젓, 멸치젓, 굴 등 15개다.

배추(2.5Kg) 한 포기 가격은 재래시장이 평균 2천496원인 반면 대형유통점은 2천699원으로, 배추 20포기를 재래시장에서 사면 대형유통점보다 4천원 가량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유통점은 1.5Kg의 무를 재래시장(1천205원)보다 74% 정도 비싼 2천102원에, 생강은 재래시장(3천353원)보다 138%나 비싼 8천13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갓(400g), 재제염(1Kg), 굴(1근) 등 3개 품목은 대형유통점의 가격이 각각 1천345원, 768원, 4천944원으로, 재래시장보다 36%, 25%, 5.3% 싼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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