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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또봉이통닭’, 이번엔 “일반인에 창업비용 지원”

등록 2017-08-09 09:31수정 2017-08-09 10:04

“새정부 일자리 창출 참여…
지원자 10명 선발 1억규모 지원”
6월 치킨값 인하 이어 ‘파격 행보’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치킨값 인하로 화제를 모았던 중견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또봉이통닭’이 이번에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또봉이통닭은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 10명에게 창업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봉이통닭은 전국에 52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무자본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창업 희망자들은 9월 말까지 또봉이통닭 홈페이지에 창업 이유, 창업 지역, 상권 분석, 경영 운영 계획 등을 상세히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령, 학력, 성별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은 본사에서 철저한 교육을 통해 경영능력이 갖춰지면 1년간 창업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초기 창업에 필요한 보증금, 권리금, 인테리어, 시설 집기 등이 지원 대상으로 비용은 대략 1년 동안 1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1년 후 창업자가 자립에 성공해 점포 운영을 원하면 경영능력 등을 평가해 가맹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또봉이통닭은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해 여론의 질타가 있던 지난 6월 중순 서민물가 안정 차원에서 주요 치킨 메뉴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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