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치킨전문점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치토스 치킨은 프라이드치킨 위에 매콤달콤한 양념 가루를 뿌려 치토스 특유의 맛을 낸 제품이다. 과자 맛을 내는 치킨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롯데제과는 친숙한 맛을 살리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했다고 설명했다. 치토스 치킨 가격은 1만8천원이며, 전국 멕시카나치킨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롯데제과와 멕시카나치킨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치토스 치킨 구매 고객에게 치토스 스낵 1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식품업계는 장수 브랜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다른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