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신세계 소주 ‘푸른밤’ 15일 출시

등록 2017-09-14 09:28수정 2017-09-14 11:34

알코올 도수별로 ‘짧은밤’ ‘긴밤’ 2종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판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푸른밤’이라는 새 소주 브랜드를 15일 공식 출시한다.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짧은밤’과 20.1%의 ‘긴밤’ 등 2종이다. 용량은 모두 360㎖이다. 이마트·신세계백화점·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유통업체와 제주지역 일반 주류업소 등에서 판매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제주소주를 인수한 뒤 새 브랜드를 푸른밤으로 정하고 신제품 출시를 준비해왔다. 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활용하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 과정으로 알코올 향과 끝 맛을 더 깔끔하게 했다. 72시간의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움을 높이고 토마틴을 첨가해 풍미를 향상시켰다는 게 신세계의 설명이다.

신세계가 국내 소주 시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국내 소주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참이슬(하이트진로)과 처음처럼(롯데주류)이 7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신세계는 향후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이마트가 진출한 베트남, 몽골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