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음악처럼 월정액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위메프는 ‘커핑(CUPPING)’ 앱에서 월정액 서비스를 가입하면 30일 동안 커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무제한 패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커핑은 위메프와 제휴를 맺은 230여개 카페에서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앱이다.
이번에 출시된 ‘무제한 패스’는 30일 동안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마실 경우 2만9900원, 모든 커피나 차를 마시는 패스는 5만9900원이다. 무제한 패스는 우선 위메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W카페’ 6개 매장(대치점, 신사옥점, 역삼점, 역삼3호점, 송파점, 판교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3시간마다 주문을 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무제한 패스 서비스는 커핑앱과 제휴를 맺은 230여개 카페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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