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제작.판매한 로디우스와 체어맨 1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 제작사측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건설교통부는 3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올해 9월26일부터 28일까지 만들어진 차량으로 제작시 변질된 브레이크 오일이 주입돼 장기간 사용시 브레이크가 듣지 않거나 작동후 바퀴 끌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12월1일부터 해당차량에 대해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액을 교환하고 점검해 준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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