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남북회담 때 가격 올린 크라운해태, 또 과자값 인상

등록 2018-05-21 16:17수정 2018-05-21 18:12

국희샌드 17.8%·죠리퐁 12.7% 등
회사 쪽 “원가압박 심했다” 해명
지난 4·27 남북회담 때 오예스·맛동산 등 인기 과자 상품 가격을 올려 ‘꼼수 인상’이란 비난을 샀던 크라운해태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과자 값을 또 올렸다. 이번에는 국희샌드 등 8개 제품이다.

21일 크라운해태 자회사인 크라운제과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국희샌드 등 8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희샌드는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17.8%(13.6%~20.0%) 올린다. 마이쮸는 평균 7.6%(1.9%~14.3%), 참크래커는 5%(4000원에서 4200원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스낵 4종의 가격도 올렸다. 중량당 가격을 카땅은 13.3%, 못말리는 신짱은 12.2%, 콘초는 3%, 죠리퐁은 12.7% 올린다. 뽀또는 가격을 유지한 대신 중량을 줄여(368g→322g) 중량당 가격이 14.3% 올라간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최대한 가격인상을 억제했으나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크라운해태의 또다른 자회사인 해태제과는 오예스, 오사쯔, 맛동산, 웨하스, 미니자유시간 등 총 5종의 중량당 가격을 최대 27.3%(오예스) 인상한 바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