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이란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전세계 텔레비전 광고,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및 전용 잔 출시, 최우수 선수 시상 등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한 텔레비전 광고는 축구팬들에게 월드컵 현장의 열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천 개의 드론이 버드와이저의 고향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양조장에서 축구 경기장까지 비행해 관중들에게 버드와이저 맥주를 건네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50개국에 선보인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은 관중의 함성 크기에 반응해 점등되도록 특별 설계돼 인기가 높다. 스페셜 전용 잔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현장과 월드컵 기념 파티 등 이벤트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