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2033세대는 가장 역동적인 소비자층”

등록 2005-12-18 09:47수정 2005-12-18 09:47

적극적이면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2033세대(20-33세)가 여러 세대 중 가장 역동적인 소비자층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광고대행사 LG애드는 4개월 동안 4명의 연구자가 트렌드 리더 심층 인터뷰, 텍스트 분석, 현장 관찰 등을 통해 작성한 보고서 '소비자의 중심 2033세대의 신트렌드 키워드 9'를 18일 밝표했다.

보고서에서 LG애드는 2033세는 결혼에 구속되기보단 데이트만 같이 하는 데이트 친구를 만들어 독신생활을 즐기는 등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33세대는 맹목적으로 유행을 따라하는 대신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꾸고 아프리카, 그리스, 인도 등 제 3세계의 문화를 즐기는 등 개성적인 소비 경향을 갖고 있다고 LG애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보편화된 디지털 매체 대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편지, 카드 등 아날로그 매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LG애드는 밝혔다.

2033세대는 소비를 통해 필요를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크리슈머(Cresumer:창조적인 소비자)라고 LG애드는 강조했다.

한편 2033세대는 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적극적으로 자기를 계발하며 학연, 지연 등에서 탈피, 일정한 목적 아래 전략적으로 인간 관계를 맺는 치밀함도 같이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창규 LG애드 국장은 "2033세대는 자유로우면서도 적극적인 삶을 추구하는 개성적.역동적인 소비자로 2033세대에 대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차별화.세분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