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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신용카드 사용액 19조원 돌파…36개월래 최대

등록 2006-01-03 07:05수정 2006-01-03 07:05

작년 신용카드 매출액 192조원 넘어..3년만에 최대
소비심리 회복과 연말특수 등으로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신용판매액이 단숨에 19조원을 넘어서며 2003년 1월 이후 월별 신용판매액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또 지난해 전체 신용판매액도 192조원을 넘어 역시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업계 카드사들과 겸영은행 카드사들의 신용판매 매출액은 19조5천280억원으로 지난 2003년 신용판매액 집계가 시작된 이후 월별 매출액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월별 신용판매액은 1월 14조7천억원을 시작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11월에 처음으로 17조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12월에는 19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2월의 신용판매 매출액은 2004년 12월과 대비해서도 21.5% 증가, 2004년 대비 월별 증가율에서도 처음으로 20% 넘는 신장세를 보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매년 12월의 신용판매액이 연중 가장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같은 큰 폭의 증가세는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신용판매액도 192조4천470억원으로 2004년의 164조4천50억원 대비 17.1%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데다 연말특수까지 겹쳐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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