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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설 특별수송기간 돌입…“택배량 15% 증가 예상”

등록 2020-01-12 19:09수정 2020-01-12 20:54

택배 자동 분류 장비 ‘휠소터’ 등 활용 예정
CJ대한통운 종합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전국 물동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종합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전국 물동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설 택배량 급증에 대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설 물동량이 평소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연간 특수기 물동량 분석을 보면 명절 이전보다 이후에 배송량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 특별수송기간을 설 이후까지로 잡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전국 택배 터미널에 설치한 ‘휠소터(Wheel Sorter)’가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휠소터란 택배에 부착된 송장의 바코드를 인텔리전트 스캐너(ITS)로 빠르게 인식한 뒤 컨베이어벨트 곳곳에 설치된 소형 바퀴를 통해 택배 상자를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택배기사가 직접 눈으로 주소를 확인하고 일일이 택배 상자를 빼내지 않아도 되고 하루 물량을 2~3번에 나눠서 배송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진다.

모니터링과 안전시설 점검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배송지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콜센터 상담원 등 필요 인력도 20% 추가 투입한다. 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터미널과 택배차량 등 시설과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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