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6월 문 연다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의 두번째 호텔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17일 부산 해운대에서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니엘부산은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층부터 19층에 총 260실 규모로 개장한다.

푸른 바다를 테마로 한 객실 내부 인테리어와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가 시그니엘부산의 특징이다. 롯데호텔은 “발코니에서 해운대 바다와 인근 동백섬 전경을 볼 수 있다”며 “해운대 지역에서 7년만에 등장하는 신규 럭셔리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부대시설로는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이 있다. 만 12세 이하 아이와 동반 입장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도 함께 운영한다. 야외 인피니티 풀과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샹테카이의 스파도 들어선다.김윤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