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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미스터피자, 30년만에 매물로 나와

등록 2020-06-16 20:09수정 2020-06-16 20:40

지분 48.92% 인수·200억원 이상 유상증자 조건
24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미스터피자 누리집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미스터피자의 운영사 엠피(MP)그룹은 지난 15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경영권 매각을 공고했다. 엠피그룹 보통주 3953만931주(48.92%)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200억원 이상 이 회사에 유상증자하는 조건이다.

엠피그룹은 앞서 지난 12일 유동성 확보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엠피그룹은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적격 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엠피그룹은 1990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인근에서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매장 수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갔지만 정우현 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가맹점 ‘갑질’ 논란 등 수차례 논란이 불거지고 지난 2017년 정 전 회장이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되면서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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