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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스타벅스, 이달 내 ‘빵 굽는 매장’ 선보인다

등록 2020-07-09 10:52수정 2020-07-09 11:11

‘더양평DTR점’을 빵 굽는 매장으로
스타벅스 더종로점.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더종로점.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매장 안에서 직접 빵을 굽는 매장을 선보인다.

9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설명을 종합하면, 스타벅스는 이달 안에 경기도 양평 ‘더양평디티아르(DTR)’점을 빵 굽는 매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식자재 업체 등으로부터 생지를 공급받아 현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 파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스타벅스는 “빵 종류와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빵 굽는 매장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등에서는 빵을 직접 굽는 매장이 있고, 미국 뉴욕 등에서는 스타벅스 매장 안에 ‘숍인숍’(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이 있는 것) 형태로 베이커리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선 빵을 구워서 판매한 사례가 없었다. 스타벅스 쪽은 “(빵 굽는 매장을 늘릴 건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스타벅스의 이런 실험은 빵·샌드위치·케이크 등 ‘푸드’ 종류의 매출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설명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매출 구성은 음료, 푸드, 기타 품목이 7:2:1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전체 매출의 20%가 푸드에서 나오는 만큼, 신제품 출시 외에도 다른 시도를 해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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