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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쿠팡 내근 직원 확진에 ‘본사 폐쇄’

등록 2020-08-24 16:22수정 2020-08-24 21:34

쿠팡 부천 물류센터. 연합뉴스
쿠팡 부천 물류센터. 연합뉴스

쿠팡 본사 내근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본사가 폐쇄됐다.

쿠팡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본사를 폐쇄했다고 이날 밝혔다. 확진자는 본사 내근 직원으로 지난 23일 검사를 받은 후 이튿날인 이날 회사에 확진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마지막으로 출근한 뒤 재택근무 중이었다.

쿠팡은 본사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처하고 본사 전체를 폐쇄한 후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본사 직원의 75%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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