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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롯데호텔 신관 육성급 비즈니스호텔로 특화”

등록 2006-01-18 14:29

롯데호텔 서울의 신관이 6성급 비즈니스 호텔로 특화되며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본관에도 비즈니스 고객 전용 고급 객실이 설치된다.

롯데호텔 장경작 사장은 18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937억원을 투입, 롯데호텔 서울을 리노베이션한다고 밝혔다. 7월께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는 신관은 본관과 완전히 분리되며 1층에 위치한 프런트 데스크도 14층으로 올라간다.

5월께 오픈하는 450평 규모의 14층 로비에서는 리셉션니스트가 고객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 리셉션 업무를 수행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호텔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라운지, 정원, 미팅룸이 있는 비즈니스 센터도 같이 설치된다. 또 31층에는 신관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12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며 신관 직원들의 유니폼도 해외 유명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새로 제작된다.

장 사장은 "지난해 4월부터 전체 고객의 25% 정도인 일본인 관광객의 수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현재 60대 40 정도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의 비율을 올해는 50대 50으로, 내년에는 40대 60으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리노베이션에 들어간 본관의 29-34층 객실도 내년초까지 비즈니스 고객 전용 객실로 바뀌며 롯데호텔은 2008년까지 본관 전객실과 일식당 '모모야마', 36-37층 연회장 등을 재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해까지 533개 객실, 6개의 연회장, 식음료업장 등의 시설에 대해 개조 공사를 벌였으며 올해에는 레스토랑, 로비 등의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2층에 위치한 한식당 등 4개 식당이 통합돼 테마 뷔페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5월께 오픈하며 1-7월 비즈니스센터와 로비가 재단장된다.

개.보수에 사용되는 자금에 대해 장 사장은 "연차적으로 리노베이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재.보수에 투입되는 자금 대부분은 내부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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