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주소록 자동저장' 서비스 개시
휴대전화가 고장나거나 분실됐을 경우에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 등 주소록을 그대로 재생할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는 전화번호부 등의 주소록을 매일 자동으로 서버에 백업해 놓았다가 고객의 요청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주소록 자동저장' 서비스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은 주소록 업데이트 시간을 원하는 시간대로 지정할 수 있고 아무때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에 접속한 뒤 좌측 하단의 'MY'메뉴를 선택, '3.NATE유용한 정보'→'3.주소록 자동저장'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정액 500원이며 프로그램 다운로드시 정보이용료는 무료이고 통화료만 부과된다. 주소록을 업로드할 때에는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는 삼성전자(SCH-B250, SCH-B300, SCH-B360, SCH-V650, SCH-V670, SCH-V720, SCH-V730, SCH-V740, SCH-V840), LG전자(SV590,SD870, SD410), 모토로라(MS-500, MS-550), 팬택(PH-S6000, PT-S110, PT-S120, PT-S130, PT-S170)의 일부 모델이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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