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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쿠팡, 첫 해외 진출국은 일본…도쿄에서 시범운영중

등록 2021-06-03 21:10수정 2021-06-03 21:25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 아닌
주문 즉시 갖다주는 배달 방식
쿠팡 일본 앱 화면. 연합뉴스
쿠팡 일본 앱 화면. 연합뉴스

쿠팡이 일본 시장에서 사업을 개시하며 첫 해외 진출에 나섰다.

3일 쿠팡은 이달부터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나카노부 지역에서 쿠팡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공산품 등으로, 국내 서비스처럼 주문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 형태는 아니다. 일본에선 상품 주문 즉시 배달원이 전달하는 로켓배송과 쿠팡이츠를 결합한 형태다. 배달의민족이 편의점에서 팔 법할 물건을 주문 즉시 배달해주는 ‘B마트’와 비슷하다.

쿠팡의 해외 진출은 예고된 바 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한국은 매우 초기 단계”라면서도 “매력적인 기회를 찾으면 (해외 진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쿠팡 관계자는 “일단은 시범 운영 중이고, 추후 확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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