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사회공헌활동 결산

플레이뮤지엄 사내 카페 앞에서 함께한 ‘NHN굿프렌즈’ 소속 직원들. NHN 제공
지난해부터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신작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유망 게임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게임오디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수상팀에 자사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 및 인프라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NHN 고유 나눔 캠페인 ‘리틀액션’도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리틀액션 진행 기간 동안 임직원 968명이 참여해 ▲혈액 8만200ml ▲입지 않은 옷 50박스 ▲점자 도서 제작을 위해 타이핑한 도서 및 입력파일 31권 ▲휠체어 청소년을 위한 금액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마다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루버를 활용하여 자폐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과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NHN굿프렌즈’를 지난 2016년 설립해 장애인들의 고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NHN굿프렌즈는 NHN의 사옥 플레이뮤지엄에 입점한 사내 카페와 사내 편의점 ‘굿프렌즈마트’에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굿프렌즈마트에는 셀프 계산대 같은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근무자의 휴식공간을 확장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사회인이 되어 할머니께 용돈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