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안전한 금융 서비스 제공 선언

지난 3월 웰컴저축은행이 ‘서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저축은행으로 거듭나자’는 취지로 금융소비자 보호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웰컴저축은행 제공
지난 8월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총 자산 1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 가운데 민원 건수 0건을 기록한 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민원 건 수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저축은행으로 더욱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에는 영업점 직원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비자 보호 교육도 진행됐다.
또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 특히 의견을 남긴소비자에겐 대표이사의 자필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불법 프로그램 탐지 서비스도 선보였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설치하고 실행만 해도 무료로 피싱앱, 불법 설치 프로그램 등을 감지하고 차단해주는 서비스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믿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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