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일주일 뒤 시멘트 생산 중단” 우려…화물연대 운송중단 파장

등록 2022-11-28 15:32수정 2022-11-28 15:45

이창양 산업장관,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방문
시멘트업계 쪽 “출하 차질 금액 464억원”
28일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시멘트를 싣기 위해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시멘트를 싣기 위해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멘트 업계가 집중 타격을 받고 있다. 출하 차질이 가시화하고 1주일 가량 뒤엔 저장고 부족으로 생산 중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시멘트업계 쪽은 28일 오후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출하 차질 금액이 27일까지 약46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운송거부는 지난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앞으로 약 7일이 지나면 저장고 부족으로 생산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는 등 피해가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건의했다.

이창양 장관은 “시멘트 산업이 레미콘, 건설 등 전방산업에 직결되는 핵심 기초소재 산업으로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는 운송차량 운행 재개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하면 군부대 차량 지원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들을 관련 부처와 협의·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