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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두바이유 60달러 무너졌다

등록 2006-09-14 21:04

5개월만에 배럴당 59.50달러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다섯 달만에 50달러대로 내려섰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에 비해 1.76달러 하락해 1배럴당 59.50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가 80% 이상을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를 대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3월30일 배럴당 59.69달러에서 8월8일 사상 최고가인 72.16달러까지 올랐다가 중동 불안이 진정되고 나이지리아, 알래스카 유전 복구가 가시화되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어 한달여 만에 최고가 대비 17%(12.66달러)가 떨어졌다. 이런 가격 하락세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도 반영되어 8월 셋째주 리터당 1548.01원으로 사상 최고가격을 기록했던 휘발유가격(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은 9월 첫째주에는 최고가격 대비 16.56원 하락한 리터당 1532.45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현물가격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 추진을 위해 다른 서방국가에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일 배럴당 0.22달러 오른 64.02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 구자권 해외조사팀장은 “미국의 재고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동정세 영향으로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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