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작고 가벼운 십원짜리 동전, 18일부터 새로 발행

등록 2006-12-11 21:31수정 2006-12-12 01:13

이달 18일부터 지금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 새 10원짜리 동전이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구리와 아연 가격이 크게 올라 10원짜리 동전 제조 비용(1개당 20원)이 액면금액(10원)을 크게 웃돌아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 동전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은은 새 동전 발행으로 연간 제조 비용이 4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새 동전은 재료가 황동에서 구리씌움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다. 지름은 22.86㎜에서 18.0㎜로 5분의 1 가량 줄었고, 무게는 4.06g에서 1.22g로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

새 동전이 발행되더라도 지금의 동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 한은은 새 동전을 연말에 발행하게 돼 제조 연도가 ‘2006’으로 표시되는 새 동전의 수량이 적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1억개 이상을 발행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오래 보관하더라도 수익 가치를 기대하기 힘든 만큼, 발행 초기 인터넷 등에서 새 10원 동전을 고가에 매입하지 말라는 당부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