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억대 연봉자 29% 늘어

등록 2007-02-06 18:48수정 2007-02-06 22:49

연 소득 1억 이상인 납세자 수 추이
연 소득 1억 이상인 납세자 수 추이
2005년 5만3천여명
우리 사회에서 고소득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6일 국세청의 <국세 통계 연보>를 보면, 2005년 과세표준액(과표)이 8천만원을 넘는 근로소득자는 5만3037명으로 2004년(4만1133명)보다 28.9% 늘었다. 과표는 총급여에서 각종 소득공제액을 뺀 금액으로, 과표가 8천만원이면 연봉이 대략 1억원 정도 된다.

억대 소득을 올린 개인사업자도 같은 기간 7만7565명에서 8만9556명으로 15.5% 늘었다.

또 2005년에 이자나 배당 등 금융소득만 연간 8천만원 이상 된 사람도 1만1789명이나 됐다. 2004년(1만1054명)보다 6.6% 증가한 것이다.

한편, 부자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 매각을 통해서도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모두 85만3천건인데, 이 중 토지가 57만2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16만6천건과 △주식을 포함한 기타 자산 7만1천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양도 가액 100원당 양도 차익은 주식 76원, 토지 53원, 주택 32원으로 나타나 주식의 양도 차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