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비수도권 대출금 비중 추이
지난해 늘어난 대출금 가운데 70%가 집값이 크게 오른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금 동향’을 보면, 지난해 말 전체 금융회사 대출 총액은 916조7126억원으로, 한해 동안 112조2099억원(13.9%)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8조7681억원 늘어났는데, 이는 전체 대출 증가액의 70.2%에 해당된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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