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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국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세울 것”

등록 2007-05-22 18:59

UPR 토마스 윌리엄스 회장
UPR 토마스 윌리엄스 회장
UPR 토마스 윌리엄스 회장
2012년 개장…유스코와 제휴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앞으로 4~5년 뒤 한국에서도 들어선다.

유니버설파크앤리조트(UPR)의 토마스 윌리엄스(사진) 회장은 22일 서울 반포 제이더블유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 내 유니버설 테마파크를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윌리엄스 회장은 “한국인들이 외국에 가는 추세를 역전시키고 싶고, (테마파크 건설이)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려고 할 때 고려하는 요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1년 반 동안 부지선정과 정부승인 등 제반 절차를 거친 뒤 3년 반 가량 건설과정을 통해 2012년까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를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도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등 비슷한 시설이 있다는 지적에, 윌리엄스 회장은 “우리는 영화를 100년 동안 만들어 왔다”며 “좋아하는 장르와 영웅을 만나 볼 수 있는 경험을 주는 등 (기존의 놀이시설과) 구분되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유니버설파크앤리조트는 이날 한국 쪽 사업파트너로 유스코(USKOR)를 선정하고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유스코는 유니버설 테마파크 유치 및 개발에 뜻을 모은 이들이 지난해 5월 설립한 투자기업이다. 유스코 쪽은 한국에 들어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크기를,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정도”라고 밝혔다. 테마파크에는 호텔이나 쇼핑공간 등 기본시설 외에 스파 센터, 의료 시설, 전시 및 컨벤션 센터도 들어갈 예정이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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