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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커프’의 고은찬, 그녀의 월급은 얼마?

등록 2007-08-14 09:41

드라마속 이색알바 바리스타, 최근 수요 늘어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여주인공 고은찬이 '커피프린스'에서 일하고 받는 월급은 얼마 정도 될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포털 알바몬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바리스타' 채용공고 296건을 분석한 결과, 바리스타 아르바이트로 벌 수 있는 평균 월급은 약 118만9천원, 시급으로 환산하면 3천800원이라고 14일 밝혔다.

바리스타란 '바(bar) 안에서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이탈리아 말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가리킨다.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의 70%가 서울지역에 특히 28.7%가 강남구에 집중돼 있어 일반인들에게 '커피숍 아르바이트생'으로 인식되는 생소한 직업이지만, 최근 커피 소비 인구가 늘면서 올 8월까지의 채용공고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해 126% 급증할 정도로 바리스타 아르바이트생를 구하는 커피전문점들이 늘어가고 있다.

바리스타로 일하기 위해서는 바리스타 전문 학원 등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매장 매니저 등으로 취업하거나 대형 커피 체인에서 아르바이트로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바몬 측은 소개했다.

대형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본사에서 약 1주일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거쳐 매장에서 현장 교육 등을 통해 필요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며 "4-5개월 동안 업무를 통해 적절한 자격을 얻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돼 매장에서 근무하며 본사에서 필요한 경우 직접 본사 인력으로 채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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