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동차 기술경진대회
현대·기아자동차는 전국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산학협동 대학생 기술경진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동의과학대, 영남이공대, 가톨릭상지대, 여주대 등 12개 대학에서 48명이 참가해 엔진, 전기, 섀시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정비연수원에서 자동차 구조에 대한 필기 시험과 2인1조로 각 분야의 고장을 진단하는 실기 평가를 치르며, 성적 우수자한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삼성 15만 직원 자원봉사 행사
삼성그룹은 다음달 14일까지 국내·외 임직원 15만여명이 참여하는 ‘삼성 자원봉사 대축제’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그룹의 임직원들이 1년에 한 차례 이상 봉사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199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첫째 주는 소외 이웃의 소원을 들어 주는 희망봉사주간, 둘째 주는 지역 주민들한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봉사주간, 셋째 주는 지역 주민과 임직원을 각 사업장에 초청해 어울리는 지역화합 주간으로 나눠, 계열사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삼성그룹은 전했다.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무선콘텐츠기술 SKT에 제공
디지털솔루션 전문기업인 디지털월드는 제3세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서비스를 위한 무선콘텐츠 전송 기술을 에스케이텔레콤(SKT)에 제공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피시에 저장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이메일은 물론 각 가정에서 수신되는 텔레비전 시청도 할 수 있어 유비쿼터스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한화사회봉사단 10월1일 출범 한화그룹은 19일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화사회봉사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연배 한화증권 부회장이 단장을 맡고 서울 장교동 본사건물에 별도로 설치될 사회봉사단은, 23개 계열사 사회봉사단과 280여개 자원봉사팀 등 모두 2만5천여명이 소속돼 저소득층 아동과 여성, 노인을 위한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한화그룹은 대표이사들의 사회봉사 참여횟수를 연간 평균 2.4회에서 4회로 늘리고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율은 72%에서 90%로 높인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한화사회봉사단 10월1일 출범 한화그룹은 19일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화사회봉사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연배 한화증권 부회장이 단장을 맡고 서울 장교동 본사건물에 별도로 설치될 사회봉사단은, 23개 계열사 사회봉사단과 280여개 자원봉사팀 등 모두 2만5천여명이 소속돼 저소득층 아동과 여성, 노인을 위한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한화그룹은 대표이사들의 사회봉사 참여횟수를 연간 평균 2.4회에서 4회로 늘리고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율은 72%에서 90%로 높인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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