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경실련 경제정의기업상 대상에 케이티

등록 2007-10-31 19:20

“윤리경영 실천 앞장”…일동제약 등 부문 최우수상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하는 ‘제17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케이티(KT)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케이티 외에 일동제약㈜과 한일시멘트㈜가 각각 식약·섬유·종이업종과 금속·비금속·화학업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00점 만점에서 74.2점으로 대상을 받은 케이티는 건전성·공정성·사회봉사기여도·소비자보호만족도·환경보호 만족도·종업원 만족도·경제발전 기여도 등 7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경제정의연구소는 케이티의 수상배경에 대해 “사회책임 경영과 윤리강령 및 지침을 두고 윤리경영실천사무국을 설치해 윤리교육 및 회계투명성 등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64.96점을 받은 일동제약은 건전성·공정성·환경보호 만족도·종업원 만족도에서 좋은 평점을 얻었다. 특히 최근 연구개발에 많은 신규투자를 하고 소비자 신뢰기업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점도 고려됐다.

총점 61.34점의 한일시멘트는 환경경영 및 노사화합과 각종 사회복지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는데 이번이 다섯번째 수상이다.

경제정의기업상은, 경제정의연구소가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91년 제정한 상이다.

연구소는 ‘소유집중 완화와 경영 전문화’를 비롯해 모두 10가지 기준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경제정의지수모형’을 근거로 수상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엔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권오승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각 수상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실련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