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원 “하나로텔 계약 위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하나TV 가입자 616명이 MBC 방송 프로그램을 뒤늦게 유료화한 데 대해 하나로텔레콤을 상대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하나로텔레콤의 계약 위반”이라고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TV는 애초 MBC 방송 콘텐츠를 정규 방송 12시간 후부터는 무료 시청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가입자를 모집했으나 올해 1월16일부터 정규 방송 후 7일 이내 시청할 경우 프로그램당 500원을 받도록 변경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는 “하나로텔레콤이 MBC 방송 유료화 이전에 가입한 소비자들에게도 500원을 지불하도록 한 것은 계약 위반에 해당하므로 하나TV 서비스 해지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위약금을 부과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 에어코리아 기업이미지 선포식
대한항공이 설립한 저가항공사 에어코리아는 1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100여명의 모델들이 시민들에게 에어코리아를 소개하는 다양한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 엘지, OLED 사업 본격추진 엘지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엘지디스플레이의 오엘이디 사업부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관련부서를 모아 2개 담당과 10개 팀을 꾸렸다. 이로써 엘지디스플레이는 티브이, 아이티, 모바일과 함께 4개 사업부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대한항공이 설립한 저가항공사 에어코리아는 1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100여명의 모델들이 시민들에게 에어코리아를 소개하는 다양한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 엘지, OLED 사업 본격추진 엘지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엘지디스플레이의 오엘이디 사업부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관련부서를 모아 2개 담당과 10개 팀을 꾸렸다. 이로써 엘지디스플레이는 티브이, 아이티, 모바일과 함께 4개 사업부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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