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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애인 목소리 나오는 내비게이션 써볼까

등록 2008-12-17 19:29

엠앤소프트, 사용자가 안내음성 녹음 가능한 서비스
“자기야~ 쪼매 뒤에 고가차도 옆길로 빠져~” “아빠! 요앞에 과속방지턱 있어. 조심~”

가족이나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전자지도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엠앤소프트는 17일 사용자가 직접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을 녹음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음성 안내’ 서비스를 내놓았다. 웹사이트(voicestudio.gini.co.kr)에 접속해 피시와 연결된 마이크나 헤드셋으로 음성파일을 만든 뒤 자신의 내비게이션에 내려받으면 된다. 이 서비스는 ‘지니’ 맵을 사용하는 200만명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150만 ‘맵피’ 사용자에겐 다음번 지도 업그레이드 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나만의 음성 안내’는 전체 음성안내를 ‘과속 안내’ ‘방향 안내’ 등 6가지로 분류해, 한 카테고리당 10여개의 문장으로 구성된다. 전체 녹음시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의 80% 가량을 사용자 본인이 만든 안내 음성으로 대체 가능하며 카테고리별 녹음도 가능하다. 한 카테고리당 이용요금은 1천원이다.

엠앤소프트는 내년 1월30일까지 1회 무료녹음 이용권을 제공하고, ‘애교작렬 멘트’ ‘성대모사’ 등 재미있는 음성안내 파일을 만들어 공유한 사용자를 뽑아, 내비게이션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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