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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닌텐도 “한국 불법복제 심각한 나라” 지목

등록 2009-03-02 23:15수정 2009-03-03 08:47

미 무역대표부에 지원 요청
닌텐도가 한국을 불법복제가 심각한 나라로 지목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에 전달한 세계 지적재산권 위반실태와 관련한 ‘스페셜 301 보고서’에서 한국을 중국,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스페인 등과 함께 불법복제가 심각한 나라로 지목했다.

닌텐도가 불법복제와의 전쟁에 미국 무역대표부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국가별 불법복제 상황을 담았다. 한국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복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법복제 기기가 널리 유통되고 있다”며 “최근 일제단속을 통해 불법복제 기기를 압수하고 법원이 이의 유통을 금지한 것 등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닌텐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모든 지적재산권 보유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미국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강조하기도 했다.

고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사장은 지난달 한 강연에서 국내 게임산업 발전 방안과 관련해 “닌텐도는 한국에서 많이 팔렸지만 불법 소프트웨어로 인한 피해로 고전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불법 소프트웨어 거래를 막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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