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4월 2일 쪽지뉴스

등록 2009-04-01 20:32

■ 현대상선, 화물위치 문자안내서비스

현대상선이 화물 위치를 고객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형 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국내 컨테이너 해운업계에서 택배업체처럼 ‘문자 안내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상선은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U&I)와 제휴해, 컨테이너가 선박에 선적되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착해 수입업자에게 화물이 전달되는 각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를 고객에게 전송하고 있다. 현대상선 홈페이지(hmm21.com)에서 문자 안내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현대상선은 “경기침체기에 사소한 것부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화물 예약상태, 일정 변경, 송장 관련정보까지 문자메시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 대한항공, 미 LA서 나무심기 행사

대한항공이 몽골·중국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나무심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31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이 위치한 윌셔가 리치중학교 근처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안토니아 비야라이고사 로스앤젤레스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드나무·느릅나무 등을 학교와 거리 곳곳에 심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한 재단(MTLA)에 2012년까지 16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올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해, 그동안 한인사회로부터 받은 큰 은혜를 갚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예랑 기자

■ 엘지하우시스 공식 출범

엘지하우시스가 엘지화학에서 떨어져 나와 홀로서기를 했다. 엘지하우시스는 1일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타워에서 창립 이사회를 열고 한명호 엘지화학 산업재사업본부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알루미늄창 등 창호재 △바닥재, 벽지, 하이막스 등 인테리어 자재 △표면재, 자동차용 소재 등 고기능소재 등의 사업분야에서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조3763억원, 영업이익 1021억원을 올렸다.

한 대표는 “최근 건축경기 침체 등 사업 여건이 급속도로 악화했지만, 회사분할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전문사업분야를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