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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환경·어린이 등 ‘5대 지킴이’ 사업 펼쳐

등록 2009-06-25 19:25

지난 4일 김동철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둘째)이 정호조 철원군수(셋째)와 함께 ‘두루미 보호 협약식’을 한 뒤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지난 4일 김동철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둘째)이 정호조 철원군수(셋째)와 함께 ‘두루미 보호 협약식’을 한 뒤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사회책임경영] 친환경 블루오션으로
■ 에쓰-오일

‘자연’이나 ‘환경’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정유회사도 ‘사회책임경영’을 강조하며 환경보호 사업에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4일 한국두루미보호협회,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천연기념물 두루미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두루미 보호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한해 동안 1억5000만원을 들여 두루미 서식지 보존, 먹이 주기, 치료약품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에는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체결하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에는 수달을 보호종으로 선정해 한해 동안 보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런 환경보호 활동은 에쓰-오일의 사회공헌 활동인 ‘환경 지킴이’ 사업의 하나다. 이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환경을 비롯해 숨겨진 영웅, 지역사회, 소외 이웃, 어린이 등 다섯 가지 사회공헌 분야를 선정하고 여기에 ‘지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영웅 지킴이’는 우리 사회의 숨겨진 영웅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소방영웅 지킴이’는 해마다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 소방관을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을 준다. 또 순직소방관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위로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퇴직소방관 가정 100곳에 자녀교육비·생활비 등으로 전체 3억원을 지원하기도 한다. 농민 지원 및 지역문화행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지역사회 지킴이’,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는 ‘소외 이웃 지킴이’, 어린이 교통안전·그룹홈 지원 등 어린이를 후원하는 ‘어린이 지킴이’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쓰-오일 주유소 이용 때 생기는 보너스포인트를 고객들이 기부하면,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등 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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