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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웹브라우저·백신 업그레이드…SW 정품사용도 도움

등록 2009-07-08 18:55수정 2009-07-08 22:23

‘좀비PC’ 감염 막으려면
특정 사이트에 대량의 트래픽을 일으켜 접속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는 ‘분산서비스거부 공격’(DDos)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개인용 컴퓨터를 대량으로 동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사용중인 컴퓨터가 ‘좀비피시’가 돼 있을 수 있고, 이 때문에 피시가 느려지거나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부분의 악성코드 감염은, 공격자(해커)가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의 게시판이나 악성코드 배포용 가짜 페이지를 만들어 이용자를 접속하게 한 뒤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악성코드에 감염된 피시들은 특정 시점에 해커가 명령하는 좀비피시가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이버범죄에 동원되는 것이다.

이를 막으려면 웹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다.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와 구글의 ‘크롬’은 악성코드에 감염됐거나 이를 유포하는 사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최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 8’에도 이 기능이 들어 있다.

자신의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는지, 해커의 명령을 따르는 좀비피시가 됐는지를 점검하려면 최신 보안백신을 내려받아 검사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정보보호진흥원 ‘보호 나라’(boho.or.kr)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보안 취약점으로 침투하는 악성코드의 경우,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엠에스가 배포하는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하면 막을 수 있다. 불법복제한 윈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안업체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최신 바이러스백신 등을 내려받아 검사하고 치료하면 해당 시점에서 발견된 악성코드는 치료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이스트소프트 등 국내 보안업체들을 통해서도 백신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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