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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외환거래량, 금융위기 이전수준 회복

등록 2009-07-22 19:54

국제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국내 외환시장의 외환거래량도 지난해 9월의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분기 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2분기 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과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17.1원과 10.1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당시의 변동폭 26.2원과 16.6원보다 상당히 축소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환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다. 2분기 중 은행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14억7000만달러로 1분기(184억7000만달러)보다 16.3% 증가했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33억달러로, 지난해 가을 금융위기가 불거지기 직전인 8월 당시의 235억달러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지난해 3분기 238억달러에서 4분기 165억8000만달러로 가파르게 줄어든 이후, 올해 1분기(184억7000만달러)와 2분기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상품종류별로는 외환스와프 거래가 104억9000만달러로 가장 크고, 현물환(63억4000만달러)과 통화스와프 등 기타파생상품(40억400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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