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삼성, 전자책 시장 진입

등록 2009-07-27 20:58

31일부터 단말기 판매
삼성전자가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전자수첩 기능을 겸한 전자책 단말기(SNE50k)를 발표하고, 아마존 ‘킨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전자책 시장에 진입을 선언했다. 삼성이 이날 발표한 전자책 단말기는 13㎝(5인치) 화면에 200g으로, 오는 31일부터 33만9000원에 판매한다. 359달러의 아마존 킨들보다 2.6㎝ 작은 문고판만한 크기로, 전자수첩처럼 메모 기능이 있는 게 장점이다. 교보문고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교보가 콘텐츠로 보유한 2500권 중에서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전자책 단말기는 앞선 제품들에서 구현됐던 핵심 기능이 일부 빠져 있다. 전자책으로서의 기본기능인 피디에프(pdf)를 비롯한 다양한 파일 포맷을 지원하지 못하고 전자책 표준포맷(ePub)과 텍스트(txt) 파일만을 지원한다. 나머지 형태의 파일은 피시에서 그림파일(bmp)로 변환한 뒤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나 무선랜(와이파이)를 통한 통신 기능이 없다. 책 한권을 내려받기 위해서는 피시에 케이블을 꽂아 연결한 뒤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 내려받아야 한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