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는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퀴즈 프로그램 ‘장웬방’의 열돌을 맞아 22일 저녁 <교육방송>(EBS)에서 방영되는 ‘한중 퀴즈대결’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장학퀴즈 대표팀이 퀴즈 맞대결을 벌인다고 밝혔다.
두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역대 출연자와 현재 고등학생 참가자가 선후배로 한 팀을 이룬다.
에스케이는 2000년부터 ‘인재가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경영철학으로 베이징티비를 통해 장웬방을 방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000여명의 중국 중고등학생이 장웬방을 거쳐갔다. 또 우리나라 장학퀴즈와 중국의 장웬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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