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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스마트폰 시장 ‘안드로이드’가 뜬다

등록 2009-10-08 19:16

모먼트
모먼트
삼성, 미국서 단말기 출시…엘지, 첫 제품 준비중
* 안드로이드 : 구글 모바일OS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단말기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모바일 운영체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미국에서 ‘모먼트’ ‘비홀드2’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두 가지를 공개하고, 유럽에 이어 미국시장에도 안드로이드폰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다음달 초 스프린트를 통해 모먼트를 내놓고 12월에 티모바일을 통해 비홀드2를 공급하기로 했다. 모먼트(사진)는 아이폰의 600㎒보다 빠른 800㎒의 중앙처리장치를 얹었고, 8.1㎝(3.2인치) 아몰레드 풀터치 스크린에 슬라이드 쿼티자판, 320만 화소 카메라, 무선랜(wifi), 위성항법장치(GPS), 스테레오 블루투스 등을 갖췄다.

엘지전자도 첫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GW620)을 올해 안에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모토롤라가 유럽 시장에 내놓을 첫 안드로이드폰 ‘클리크’도 지난달 공개됐다. 개인용 컴퓨터(PC) 제조회사인 델은 내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인 ‘지1’을 내놓은 에이치티시(HTC)는 히어로, 타투 등으로 단말기를 다각화하고 있다.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무료라는 점과 더불어 이동통신사에 유리한 플랫폼이다. 조사기관 가트너는 현재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2% 미만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2012년에는 14%까지 올라 애플을 젖히고 노키아 심비안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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