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종희·김승연 회장 ‘창업대상’
한화그룹의 창업주인 현암 김종희 회장과 김승연(사진 오른쪽) 현 회장이 한국경영사학회로부터 창업대상을 받았다. 한국경영사학회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승연 회장에게 상패와 한화그룹 연구논문집을 전달했다. 학회 쪽은 “현암 김종희 회장은 ‘사업보국’ 경영이념으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그룹을 창업했고, 김승연 회장은 ‘제2의 창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한국경영사학회는 전국 500여명의 교수와 연구회원으로 구성된 경영학 연구단체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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