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관광 및 레저사업을 하는 계열사 3곳을 합쳐 자산 규모 1조원대에 이르는 종합 레저회사를 만든다.
한화그룹은 12월1일자로 한화리조트와 한화개발을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오는 15일에는 여의도 63빌딩 관리업체인 한화63시티의 식음사업과 문화사업을 한화리조트에 넘겨 ‘한화호텔앤드리조트’라는 이름의 종합관광레저회사를 만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새로운 통합법인을 통해 사업규모를 키우고 개별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더 강화해, 레저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더 확장할 계획이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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