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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최고급 막걸리 개발해 수출”

등록 2009-12-10 22:27

이장규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이장규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하이트진로그룹의 이장규 부회장(사진)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이트’와 ‘맥스’ 브랜드의 혼란한 성격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기존에 소홀했던 전통주 분야 브랜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9일 새로 출범한 그룹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의 대표이사이자 그룹 경영기획본부장에 취임했다.

그는 하이트홀딩스의 투자 방향에 대해 “미국식은 맥주회사는 맥주 회사만 인수합병하는데 일본식은 부동산·음식업까지 다양하게 진출하는 성향을 보인다”면서 “미국식과 일본식을 벤치마킹해 절충형으로 간다”고 말했다. 하이트홀딩스는 미국식과 일본식을 절충해 주류 분야에 한정되지만 다양한 술 브랜드를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진로재팬을 통해 막걸리를 수출하기 시작한 것과 관련해 “연구개발을 대폭 강화해 ‘최고급 막걸리’를 개발해볼 생각”이라며 “막걸리 사업을 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막걸리 시장을 놓고 영세한 업체들과 경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수출 사업에 국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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