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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SK에너지 본사 일부 중국행

등록 2010-01-15 20:30

에스케이(SK)에너지가 본사의 일부 기능을 중국으로 옮기기로 했다.

김용흠 에스케이에너지 화학시아이시(CIC) 사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에스케이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화학사업부 인력을 중국에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에너지에게 중국은 화학부문 매출의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의 전략적인 시장이다. 현재 화학사업부 전체 임직원 1100명 가운데 66명이 중국에서 근무 중인데, 앞으로 인력을 더 보강해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전 규모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설비가 국내에 있기 때문에 대규모 이전은 어려우며, 일단 올해 중국 관련 영업인력 10여명이 옮겨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자영 에스케이에너지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핵심사업인 화학사업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성장 돌파구를 중국에서 찾기로 한 에스케이는 올 상반기에 중국 통합 법인을 신설하고 전체 임원의 10%를 중국에 전진배치하기로 한 바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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