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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때 이른 추위에 겨울옷 잘 팔려

등록 2010-11-02 09:33

스냅경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백화점의 의류 판매가 급증해 10월에 연중 최고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1일 롯데백화점은 10월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22.7% 늘었으며 기존 점포 기준으로는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갑작스레 뚝 떨어진 가운데 가을철 단풍놀이 등산객들의 아웃도어 의류 구매가 대폭 늘어난 덕이다. 실제 기존점 기준으로 아웃도어는 41.7% 폭증했으며, 스포츠 부문도 31.5%나 늘어났다. 추위 덕분에 모피 판매도 30.5%나 껑충 뛰었다. 롯데 쪽은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고가 브랜드 매출도 24.4%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전체 매출이 23.1% 늘었으며, 기존 점포 기준으로는 15.1% 증가했다. 영패션의류가 45%, 아웃도어는 38%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의 매출 신장률이 18.6%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마케팅팀 김기봉 팀장은 “앞으로 더 추운 날씨가 예상되고 모피·코트·점퍼 등 고가의류 매출이 강세라서 11월 실적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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