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아이리버 “스마트폰 상반기 출시”

등록 2011-04-08 20:06

엠피3(MP3)플레이어와 전자사전으로 이름난 국내기업 아이리버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아이리버는 8일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에 스마트폰 ‘I-L1’(가칭)의 방송통신기기 인증 과정을 마쳤다”며 “상반기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는 휴대전화 완제품 및 자동차용 통신 모듈을 개발·생산해 온 국내기업 엠세븐시스템으로, 송문섭 엠세븐시스템 대표는 과거 팬택앤큐리텔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이리버는 지난해 6월 엘지유플러스(U+)를 통해 음악 감상 기능을 특화한 피처폰인 ‘프리스타일 폰’을 내놓아 호평을 받았으며, 그 뒤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검토해왔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으로, 아직 이동통신사나 출시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아이리버는 디자인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피3플레이어의 명가 아이리버는 스마트폰·태블릿피시(PC) 등의 멀티미디어 기기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200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 매출액도 전년에 견줘 25.6%나 줄어들었다. 아이리버는 2009년부터 전자책(e-book) 단말기(e북 리더) 사업에 진출하는 등 영역 확장을 시도해 왔으며, 전자책과 네트워크 제품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5월 중으로 7인치 태블릿 피시(PC) ‘MX100’(가칭)도 엘지유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